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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두성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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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두성시스템

시설물 종합관리… 건물 노후화·경비 보안 ‘원스톱 해결’

“건물 관리의 진화를 통해 미래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최근 관리 소홀로 인한 아파트 단지, 오피스텔 등 건물 내 사고가 늘고 있다. 시설 노후화와 경비 보안의 빈틈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건물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설관리(설비운영ㆍ유지보수ㆍ예방점검ㆍ에너지소비 절감 등)부터 철저한 경비 보안, 경영관리(관리비 산정 및 부과ㆍ수납 등 회계ㆍ보안 등)까지 건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건물ㆍ시설물 종합관리 전문기업 ㈜두성시스템(의정부시 상금로 33)이 주목받고 있다. 2008년 설립된 두성시스템은 수년간 쌓은 경험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확보로 부담스럽지 않은 단가와 일반경비는 물론 특수경비업까지 준비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며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매년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아파트, 오피스텔을 비롯한 빌딩은 물론, 학교, 호텔, 주택까지 각 건물에 특화된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 학교, 병원 등 시설별ㆍ유리벽, 대리석 등 재질별 특수 청소까지 진행해 말 그대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북부청사 평화부지사 집무실 인테리어 공사.
경기북부청사 평화부지사 집무실 인테리어 공사.

그동안 두성시스템과 거래 또는 협력한 곳으로는 국회와 법무부, 소방청 등 공공기관부터 한진중공업, 한화그룹, 신한대, 경동대 등 대기업과 학교까지 다양하다. 이들의 작품은 주변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경기북부청사 평화부지사 집무실과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 휴게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으며, 의정부 성모병원 수면다원검사실을 조성했다. 아울러 신한대 도서관 리모델링 등 공공기관부터 병원, 학교 등 수많은 시설 공사부터 국회의사당,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국방부 계룡대, 인천국제공항 등 환경미화용역까지 전국 단위의 걸쳐 두성시스템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두성시스템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 회사 윤리강령을 통해 ‘이익잉여금의 3분의 2 이상은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명시할 정도다. 이를 뒷받침하듯 의정부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한 이 기업은 사회적 기업 전환 의지를 가진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주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의정부 성모병원 수면다원검사실 조성공사.
의정부 성모병원 수면다원검사실 조성공사.

두성시스템이 사회공헌의 강조하는 것은 직원 복지에서부터 시작됐다. 건물ㆍ시설물을 관리하는 직종인 만큼 고령자나 취약계층의 직원들이 많아서다. 그동안 이들이 벌인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다. 매년 쌀을 기부하며 이웃나눔에 실천하는가 하면 의정부 무한돌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1천500여만 원을 기부하기도 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배 등 집수리를 통한 생활개선 사업도 펼치고 있다. 배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 장학금 지원, 무료 공부방 설치 등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두성시스템은 지난 2015년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여성기업 사회공헌 우수 기업’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은미 두성시스템 대표는 “두성시스템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름답고 정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고객중심’, ‘품질만족’, ‘환경친화’라는 두성시스템의 슬로건 아래 직원에게는 희망과 배려, 사회에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신곡고가차도 방음벽 설치공사
▲ 신곡고가차도 방음벽 설치공사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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